| - 우범지역 순찰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
[한국시민뉴스] 이옥분 기자 = 지난 2일 해병대 춘천전우회(회장 조창호)와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합동으로 우범지역에 대한 특별한 야간 순찰이 있었다.
해병대 춘천전우회는 87년 기동 순찰대를 창설하여 현재까지 지역 관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 봉사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죄 예방 활동과 아울러 주취자 안전 귀가, 지역 교통 정리, 긴급차량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우범지역 순찰 활동은 해병대 춘천전우회 회장 조창호(부사관 160기)가 2024년 사업계획에 의거 매주(화, 금) 2회 특별 순찰 활동의 날로 지정하여 활동하면서 이에, 금요 순찰 봉사활동에 특별히 육동한 춘천시장, 자치행정 경창현 과장, 현영숙 팀장, 박범준 주무관 등이 동참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해병대 전우회 회원과 실질적인 시민의 품으로 가서 우범지역 야간 순찰을 해보니 너무나도 보람된 순간들이 많았다”며“ 순찰을 하면서 시민들의 편안한 호응과 반응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말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병대 춘천 전우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춘천 해병전우회 조창호 회장은 “날씨도 추운데 육동한 춘천시장님 이하 동행하신 시청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춘천 해병대 전우회는 군복 입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순찰대 활동을 통해 춘천 해병대 전우회가 시민을 지키는 안전 도시 조성이 보다 앞당겨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순찰 중 한 시민은 “춘천에서 30년 장사하면서 해병대 전우회 활동에 많은 감사를 표한다”며 “순찰만으로 술에 취한 젊은이들의 고성방가, 싸움, 호객행위, 성범죄 등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