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특위, 미얀마 기술사회와 기술협력 협의
[한국시민뉴스] 홍순명 기자 =
<좌측부터 주승호 산업기술특위 위원장, 윤석용 부위원장, Dr. Khin 미얀마 기술사회 부회장, 문장수 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 산업기술특별위원회(주승호 위원장)은 11월 3일 방한 중인 Dr. Khin 미얀마 기술사회 부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윤석용 산업기술특위 부위원장(FEIAP 자연재해위원장)이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FEIAP(아시아태평양 엔지니어링 단체연합, 26개국) 제31차 총회에서 Dr. Ko Ko 미얀마 에너지 장관과 양국 상호 간의 개발 프로젝트 협력과 엔지니어들의 교육연수 등의 폭넓은 의견 교환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Dr. Khin은 주승호 위원장에게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과 대외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산업기술특위와 미얀마 기술사회 간의 기술 협력과 기술자들의 교육연수에 관한 업무협약을 요청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주승호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1950년대 미국으로부터 원조를 받던 원조수혜국에서 70년 만에 도움을 주는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세계 유일의 국가’라고 언급하며 그 위상에 맞게 기술 협력과 교육연수가 필요한 국가들의 요청이 오면 충분한 논의과정을 통해 상호 산업기술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업무협약서의 주 내용은 미얀마 기술자들을 위한 교육연수에 관한 것과 미얀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프라 구축 분야, 에너지∙발전 분야 및 환경 분야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참여하는 방안 등에 관한 것이다.
문장수 부위원장은 외국 환경공무원의 교육연수 및 해외사업에 대한 경험이 많아 업무협약서의 구체적인 사항 조율과 사업 실행을 담당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위 김학용 의장과 김상훈 부의장은 산업기술특위와 미얀마 기술사회 간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홍순명(sgh311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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