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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7월20일 21시56분 ]


 

문장수, 기술사, 공학박사

시인, 수필가

 

 

인디언은 화가 날 때에 화가 풀릴 때까지 걷다가 화가 풀리면 되돌아온다고 한다. 화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에 관해서 공분(公憤)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7월 들어 무더위와 장마전선,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일, 어수선한 사건사고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소식들, 특히 델타바이러스 창궐에도 도쿄올림픽에 대한 소식들은 안타깝기만 하다.

 

유럽과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때 이른 장마와 폭우로 연일 아우성이 나오고 있다. 우리 한국도 이에 못지않음은 7월이 시작되자마자 전국적으로 장마와 폭우로 산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무려 54일간의 기록적인 장마가 있었다.

 

백신접종을 한다 해도 독한 놈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제4차 파동을 우려하는 터라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10분만 걸어도 땀으로 온 몸이 젖어든다. 그나마 시원한 대중교통 때문에 땀을 식힐 수 있어 좋다. 지하철은 너무 시원하여 긴소매 저고리라도 걸쳐야 할 지경이다. 다들 100% 마스크를 착용하고들 있어 지혜로운 시민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지금 도쿄올림픽은 76억 명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할 일이지만 달갑지마는 않은 듯하다. COVID-19로 일본의 정신적 지주인 천왕을 필두로 올림픽 후원기업 71개중 65개 기업이 반대하고, 일본인의 80%이상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그나마 30%가 긍정적인 반면, 70%는 부정적인 반응이라 한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일본의 부흥 올림픽이라는 것은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쿠베르탱이 주창한 올림픽 정신이란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IOC는 오염된 돈으로 올림픽 정신마저 오염되어 일대 전환을 해야 하는 대 수술이나 그 존재마저 회의적이라고 한다. 특히 안전, 안심 올림픽을 부르짖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세계인들은 더위와 더불어 짜증스럽고 화를 나게 만든다.

 

폭증하는 감염자로 무관중경기로 전환한다지만, 욱일기에 힘을 실어 준 IOC의 해괴한 행태는 폭염으로 혼이 빠져버린 가히 미친놈들 수준은 아닌지 모르겠다. 성웅 이순신장군의 상소문이 어찌 정치적이라는 것인가? 이들은 뼛속까지 은폐와 날조를 밥 먹듯 하며, 세계인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선수촌의 방역망은 우려한 것처럼 뚫려 버렸음은 물론 후쿠시마 산() 식자재를 원산지 표기 없이 공급한다니 가히 전 세계에 3차 대전의 선전포고를 하는 양상이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극우군부 세력이 태평양전쟁의 화약고를 터트린 무모한 도전으로 패망의 길로 갔었던 형국이라는 것이 상식 있는 세계의 지식인과 일본인들이 경고 하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은 이길 수 없는 전쟁임에도 기름을 지고 불속에 뛰어든 양상으로 진주만을 공격한 것이 결정적 패망으로 이뤄졌다. 결국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맥아더사령관은 일본 정치가들의 모습이 마치 “12살짜리 어린애 같다라는 말은 지금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역사적 가해자들은 깊은 반성은커녕 변명만 하며 은폐와 날조로 뻔뻔스럽게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CNN이나 BBC G7 국가 언론들은 올림픽참가선수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과 피해를 우려하며 델타 변종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놈인 일본 플러스 변종이 전 세계인을 강타할 것이라는 신랄한 경고를 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미국의 저명언론은 도쿄올림픽은 완전한 실패라고 평가하고 있고, 영국의 언론은 하루 검사지수 8천명은 가짜속임수라고 분석했다. 현재 감염자 숫자는 속임수로 최소 5배 수준이라고 비난하며, 정치야욕을 채우려는 어리석음은 일본인은 물론 세계인을 안심안전이라는 거짓의 탈로 가면극을 즐기는 듯하다.

 

무당에게 신()내렸다고 하여 날이 선 작두 위를 맨발로 이동하며 춤을 추는 작두춤이 있다. 차력사들은 유리를 깨서 바닥에 깔아두고 그 위를 맨발로 걷거나 그 위에 드러누워 무거운 해머로 내려치게 하여 날카로운 유리조각이 몸에 찔리지 않고 무사함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는다.

 

오는 23일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 정부와 IOC위원회는 지금 세기의 도박을 즐기며, 세계인으로부터 박수 받고 용돈도 챙기고 싶은 그런 것은 아닌지 의혹과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무관중의 개최는 당연할 것이지만 선수들이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은 76억 명의 세계인이 희망하는 무지개일 것이다.

 

인디언은 화날 때에 화가 풀릴 때까지 걷다가 화가 풀리면 되돌아 온다하니 미움으로 화를 내면 내 몸을 상하는 것이라서 밉지만 저들을 이해하며 측은지심을 갖기 위해서는 선사(善士)의 도()라도 닦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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