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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1월18일 20시46분 ]
 [한국시민뉴스] 문장수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그린뉴딜과 녹색산업

 

지난 714일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공식 발표하여 Post-코로나 시대의 경제 및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혁신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판 뉴딜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녹색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휴먼뉴딜의 3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뉴딜은 팬데믹이 일상화되는 뉴노멀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구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인간 노동력의 보호를 위해 휴먼뉴딜이 병행 추진되는 구조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화두가 될 녹색경제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린뉴딜도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그린뉴딜은 첫째 도시공간생활의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국가공공시설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제로화(Net Zero)를 추진하고, 지역별 생태계를 복원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를 추진한다.

 

둘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 스마트 그리드 구축,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를 확대한다.

 

셋째로 녹색산업 혁신을 목표로 유망 녹색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하며, 또한 이를 뒷받침할 R&D, 금융 등의 투자를 확대한다. 녹색산업이란 기존의 오염 후처리형 산업을 넘어서서 국내 전 산업이 자원 및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폐기물이나 유해물질 등 환경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경영 및 공정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원의 그린뉴딜 중점사업

 

그린뉴딜의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효과성과 경제성이 높은 녹색기술이 개발되어야 하고 이를 적용한 녹색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이 핵심이슈이다.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산업 육성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의 본연의 미션으로서 이번 그린뉴딜정책과 함께 그 중요성이 다시한번 부각되었다.

 

기술원은 올해초 책정된 약 5천억원 규모의 녹색기술산업 육성사업 이외에 20203차 추경예산으로 28백억원을 추가 배정받아 그린뉴딜 관련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그린뉴딜과 관련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장(유제철)이 직접 그린뉴딜추진단장을 겸하고 이하 3개 분과를 구성하여 100여명의 직원을 배치하였다.

 

기술원의 그린뉴딜 지원사업은 첫째, 녹색산업 혁신기반을 확대, 둘째, 녹색선도 유망기업을 육성하며, 셋째, 녹색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색산업 혁신을 위해 녹색신기술 상용화 R&D를 확대하고 녹색금융 기반을 정비하며, 녹색뉴딜 관련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나아가 녹색선도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녹색기업의 창업과 중소 녹색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녹색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확대하고 녹색기업에 대한 전문인력 일자리 매칭지원을 추진한다.

 

 

그린뉴딜 분야 녹색기술 R&D

 

기술원은 올해부터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적 요소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지능형 도시 수자원기술, 스마트 상하수도 기술과 같은 미래 환경의 질 관리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도시생태계 관리기술도 새로이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 대체에너지로서 수열에너지 기술개발을 시도한다. 이러한 그린뉴딜 R&D 분야에 올해 468억원을 투입하고, 매년 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린뉴딜 신사업 육성 지원

 

기술원은 그간 중소 환경산업체들에게 자금을 장기 저리 지원하는 각종 융자지원제도를 통합하여 연간 5천억원 규모의 미래녹색산업융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창업자금, 벤처자금, 성장자금, 경영안전화자금, 시설자금 등 녹색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Post-플라스틱, 생물소재, 자원순환, 청정대기 등 유망 녹색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450개사의 스타트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존 유망 녹색아이템을 보유한 중소기업들도 3년간 70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소기업벤처부와 협력하여 향후 2년간 100개의 그린유니콘 예비기업을 선정하여 그린뉴딜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원은 14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선언하여 2035년까지 넷제로(Net-Zero) 그린팩토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녹색일자리 창출과 국제협력

 

기술원은 그린뉴딜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 이를 위해 기존의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간접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녹색신산업을 위해 수요되는 전문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10개 대학교와 협력하여 녹색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그린뉴딜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중소기업이 당장 필요로 하는 비대면 디지털 시스템 관련 필수인력을 고용노동부 워크센터와 협업하여 1,000명까지 고용 지원한다.

 

기술원 그린뉴딜의 향후 과제

 

기술원의 그린뉴딜사업은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포화에 따라 고통받던 중소 환경업체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희망이 되고, 나아가 새로운 참신한 녹색 아이디어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정부의 공급지향적 정책으로만 그린뉴딜은 성공할 수 없다. 다양한 시장 참여주체들이 그린뉴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이 만들어져야 하며, 국민들의 저탄소 녹색환경에 대한 인식도 같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기술원은 정부 재원 이외에 민간재원이 그린뉴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시스템을 만들어 녹색사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녹색기술과 녹색제품이 시장에 진출하도록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중재할 필요가 있다.

 

기술원은 다양한 녹색 중소기업의 의견을 공유하고 민관 합동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때 진정한 그린뉴딜의 선도자로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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