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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9월13일 22시06분 ]



 

논설 실장 문장수(文鏘洙)

기술사, 공학박사, 수필가

 

코로나 19 재 확산으로 온 나라가 요란하다.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명 규모의 확진자로 백만 명 이상이 유명을 달리했다. 우리나라에도 50명 내외의 확진자가 500명대에 이르는 2차 확산이 지역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8.15 광화문 집회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의사협회의 집단 의료행위 거부라는 저항은 팬더믹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저버리는 사상 초유의 자기 먹거리 행위라는 비난이 매우 높았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구약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신약이 중심이 되고 있다. 중세 유럽에서 흑사병의 대유행으로 유럽 인구의 30%가 사망하면서 사회 및 경제 구조가 무너지고, 가톨릭의 면죄부라는 문제를 배경으로 종교혁명을 초래하여 개신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분할된 개신교는 전 세계적으로 500여 개의 종파를 이루고 한국에만 50여 개의 종파가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초기 개척교회에서 성장하여 대형교회로까지 발전하는 한국교회의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교리에 어긋난다는 시시비비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대형교회에 세 가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쉬쉬하고 있다 한다. 첫째는 대형교회의 세습 문제로 시끄럽다. 둘째는 교회의 금전적인 문제이다. 셋째는 여자 문제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많다.

 

197개국의 세계 지도자들을 보면 다양하고 각양각색이다. 존경할만한 지도자, 그렇지 못한 지도자, 그도 저도 아닌 지도자, 독재자로 크게 나뉜다. 한국의 종교지도자 특히 개신교에 대한 분류는 매우 유사하게 정치지도자와 비유되고 구별되는 것 같다.

 

하느님은 냉정하리만큼 엄정하고, 잘못한 이를 벌을 주기도 하지만 사랑으로 모든 것을 용서한다. 그러나 백성의 고통과 신음을 하늘에서는 듣고, 기억하여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교리쯤은 기본적이다.

 

동서고금의 현인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지켜보며, 비록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나 기록으로 남겨 오늘을 사는 이들을 깨우치게 한다.

 

지금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말한다. 앞장서는 것은 입뿐이다. 양심은 쉽게 겉으로 내보이지 않고 몸 안에 숨어 앉아 조용히 움직인다. 이것이 폭우처럼 모이면 3.1, 4.19, 광주항쟁, 광화문 촛불처럼 피어난다.

 

그리스도는 사랑의 집대성이다.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신도를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는 나락의 길로 인도하는 오염된 양치기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안에서는 뭐가 뭔지 알지를 못하지만 밖에서는 알 수 있다. 상대성이론이 아니라도 누구나 알 수 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계는 전 목사를 이단으로까지 규정하고 선 긋기를 하고 있다. 전광훈은 깃털이라 하는 평이 많다.

 

MB정권 당시 K 목사는 뉴라이트를 만들었고, MB와 절친하다는 이유로 상식 밖의 정치 행보를 서슴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형교회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8.15 광복절 집회에 성도 100만 명 동원령을 주도하면서 전광훈을 극찬하면서, 헌금을 내라고 종용하고, 배 째라고 나가라며 선동한 것이라 한다.

 

대형교회 목사들은 지난 85일 백 주년 기념회관에 모여 30만 장로회에 돈을 지원하게 하고 각 지역별로 몇 백 명씩 할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한다. 그러나 8.15일 당일에는 그들은 그림자조차 나타나지 않고 헛기침만하는 비겁함까지 보였다. 그래서 깃털만 보이고 몸통들은 두더지처럼 숨어버렸고, 여론이 악화하자 전광훈과 선 긋기를 했다는 것이다. 종교인이 당을 만들고 21대 국회진출을 목적으로 선동정치에 깊숙이 관여함은 극히 위험한 일이라는 것쯤은 상식적인 일이다.

 

1, 2, 3,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는 과학기술이 선도하고 있다. 질병의 발생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환경적 오염은 또 다른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Hippocratic Oath)는 의사의 윤리 등에 대한 선서문으로 의사들은 반드시 거치야 하는 주요의식이다. 의사협회 최대집은 의사를 등에 업고 투쟁위원장을 자청하며 정치적 야욕을 가지고 있다 한다.

 

최는 2005년 서북청년단(제주 4.3 민간학살행위 단체)의 정신을 계승한다며 자유개척청년단을 조직하고, 이회창 총재를 만나 정치입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군 평택기지 반대, 백남기(물대포사망) 농민의 딸을 사기죄로 고발, 물대포 시현을 주도하기도 한 인물이라 한다. 이후 태극기 부대에 참여하며, 언론인들 고발, 군복을 입고 다니며 서북청년단 행세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2017년 홍준표를 지지하며 정치권에 본격 입지를 드러내면서 특히 문제인 케어를 반대하며 투쟁위원장으로 의협에 들어가 총파업을 목적으로 정치권에 진입했다. 나아가 한기총 총궐기대회, 지소미아철회, 황교안 단식투쟁 방문 등 의사협회 본연의 업무와는 거리가 먼 정치적 행보뿐인 것들이다.

 

어찌 국민의 안전과 안녕에는 극히 무관한 행위들이라 지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전공의들, 교수들 그들만의 이권을 위해 8.15 광화문 집회에 편승하고 있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크다. 그나마 의료현장으로 복귀했지만, 최와 몸통들의 속셈을 모르고 의료행위를 거부하는 파행을 저질렀던 행태는 참으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일 것이다.

 

그들이 떠드는 문재인 정권을 독재라 한다면, 과거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에서 행한 독재에 기독교는 입 다물고 숨죽이던 그들이 감히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세평이다. 당시 독재정권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다 족치거나 불귀의 객이 되거나 간첩으로 내몰리거나 반신불수가 되기 일쑤였던 사실을 잊지 않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국민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03일은 개천절이다. 지금도 단군왕검을 신화로 둔갑시켜 살아있는 역사를 왜곡한 일본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르는 우리의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 개국정신은 홍익인간(弘益人間)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인바 C19 재확산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극히 우려하는 정부의 집회금지 방침을 지켜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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