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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3월09일 15시33분 ]

논설실장 문장수 기술사

공학박사, 수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세계가 마스크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이란·이탈리아, 일본 등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러스 공포 속에서 마스크의 수요가 치솟은 탓이다.

 

이란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일본에서는 마스크와 화장지까지 사재기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도 갑자기 늘어난 수요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아마존닷컴이나 이베이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는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의하면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운영 책임자인 제롬 애덤스 단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를 그만 사달라고 호소했다.

 

정세균 총리는 콩 한 쪽이라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심정으로 마스크를 나눠서 사용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오죽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켐페인까지 하며 무증상의심환자가 늘어날 위험성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과 수요가 맞지 않아 품귀현상이 지속한 데 따른 고육지책의 성격이 짙다는 얘기들이다.

 

1주일에 2개만 제한 판매는 대만에서 먼저 시행하여 수급을 조절하는 효과를 보았다 한다. 우리도 1주일에 2장의 마스크를 구입하는 처방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유럽 등 각국에서도 사재기나 불법판매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 생산은 140여 곳에서 하루 1000만 장을 생산하나 연장시간과 52시간근로시간에 예외를 적용해도 납품 물량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적 물량 비축을 안 하고 안일한 대응을 하여 마스크 대란 책임을 정부 쪽에만 밀어붙이는 일들은 뭔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정부는 국내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1400만 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과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량과 나머지를 국민에게 공급하는 마스크 물량은 일주일에 4200만 장 정도이다. 전 국민 5200만 명이 일주일에 1장으로 버티어야만 하는 숫자이다.

 

전 세계에서 104개 국가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시 14일간 무조건 격리하고 있다. 아무도 우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그나마 대구지역의 집단 감염확진자 수가 꺾이는 양상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WHO 사무총장은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했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마스크 K80이나 K94와 같은 식약청이 인증한 마스크가 인기가 높다.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안 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는 것 같다. 씻거나 알코올 소독 등을 하면 60% 이상의 성능이 있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다.

 

절대 공급량이 부족한 현 상항에서 마스크는 꼭 필요한 최일선의 방역담당, 확진자, 의심자 등은 반드시 써야만 할 일이다. 이들에게는 마스크 없이 노출될 경우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해야만 할 일이다. 먼저 꼭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가 절실하다.

 

가령 일반인 우리가 7개의 마스크를 2일씩만 사용하면 14일간이 유지될 수 있다. 베란다 햇볕에 잘 건조해 사용하면 한 달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출퇴근 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 슬기롭게 대처하는 자구책을 지혜롭게 강구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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