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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4월30일 13시37분 ]
 [한국시민뉴스] 이갑수 =

 

 

한국문인 경암 문학관 2019년도 4월 네째주에 장원하신 성정희의 한편의 시 석촌 호수를 소개한다.

 

 

석촌 호수

                                                                             성정희

 

4월의 밤

석촌 호수에는

벚꽃 달이 줄지어 있다.

그 중에 몇 건져다다

품속에 넣고

까르르까르르

맑은 웃음소리 들어 본다

 

얼마나 오랜만인가

여름밤 멍석에 누어 헤아리던 별

흩날리는 꽃송이가 되고

천천히 한 줌 소복하게 주어

조심스레 주머니 속에 넣고 싶다

 

버찌 주어 먹던

소매가 반질반질한 코흘리개 소년

눈이 큰 단발머리 소녀

어디에서 사는지 알 수 없는

입술이 까맣게 물든 동무들

호수에 출렁인다.

바람아

꽃바람아

 

 

 

 

   

                  성정희 시인

 

 

 

 

작가 약력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국문인>(2019)시 등단

사임당문학, 시문회 새한국문학회 회원

수상 49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 예능대회 시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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